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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Nov 06. 2024

[가능하면 1일 1시] 입

잎처럼인


입은
그새를 못 참아
춥다는 말

덥다는 말 그치기 무섭게
이어
춥다는 말

바람 몇 줄에
다시
수다스런

- 입

#24.10.01
#가능하면 1일 1시
#잎처럼인


작가의 말
: 진짜 추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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