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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Nov 11. 2024

[가능하면 1일 1시] 이불의 두께

마저 채울


밖으로
부는 바람 두터우니

안으로
덮는 이불 따라 같으면 좋으련만

이제

엄마 품도 없는데

- 이불의 두께

#24.10.06
#가능하면 1일 1시
#마저 채울

작가의 말
: 누굴 안아 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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