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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1일 1시] 망울들

부풀고 부푼

by 임재건


계절이
오는 듯이
가는 듯이라

가지 끝
저 망울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껏 부푼 채
다시
하루만


- 망울들

#25.02.17
#가능하면 1일 1시
#부풀고 부푼


작가의 말
: 이제는 망설임 않고 활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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