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가능하면 1일 1시] 아이야4

배 속부터 벌써

by 임재건


엄마가
네가 자꾸 논대서

아빠랑도 놀자
우리 딸,
우리 딸,
불러 기다렸는데

내 부르는 말에는
대꾸도 않고
엄마랑만

잠깐 한눈판 새
또 엄마랑만

- 아이야4

#25.02.21
#가능하면 1일 1시
#배 속부터 벌써


작가의 말
: 아빠랑도 친하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목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