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농담(36)
(36) 아침 출근길 지하철 역 앞 할머니. 행인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려 했지만 아무도 가벼운 마음 한 장 받아주지 않았다. 오전 내내 거절만 당했던 할머니는 그날 오후 소나기로 내렸다. 느닷없이 퍼붓는 폭우를 누구도 피할 수 없었다. /전단지
🌲 걷고 쓰고 그리는 산책주의자. 📚 어반스케치 에세이<걷고 그리니까 그곳이 보인다> 📚 후반생 명상입문서<행복하게 나이 드는 명상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