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이다 Feb 13. 2024

각자의 사정

동상이몽, 우리들의 대화(12)

<각자의 사정>


관광객 : 나도 소싯적에 저렇게 팔도강산 떠돌며 노래하며 살고 싶었는데, 어느덧 호흡이 가파라서 이깟 계단 오르내리는 것도 버겁고.

버스커 : 나도 나이 들어서 저렇게 해외여행이나 다녔으면. 하지만 오늘도 목이 터져라 불러도 돈통 모자는 텅비었고. 



이전 11화 세상 모든 다짐의 법칙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