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루틴 잡기
오늘도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9시까지 갔다. 9시까지 가려면 여유 있게 집에서 8시 반 전에는 출발을 해야 하기에 그 시간에 맞추어 아기를 깨우는 것부터 난관, 내가 일어나기 힘든 게 둘째 난관이다. 다행히도 남편이 깨워줘서 아기가 아직 잘 동안 나는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고, 아기는 마지막 순간에 잠을 깨워 옷만 대충 갈아입히고 집을 나섰다.
매번 교실 벨을 누르고 들어가는 게 조금 번거로워서 오늘도 문을 열어주신 퀄리티 매니저 선생님에게 물어보았더니, 나중에 적응이 끝나고 나면 학부모들은 문을 열고 들어올 수 있는 코드를 받는다고 한다. 각자가 아이들을 데리고 오거나 가는 시간이 제각각이니 누가 항상 문을 열어주는 것보단 그게 편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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