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이란
나 왜 좋아?라고 물어보면 '그냥'이라고 말한다. '왜 그냥이라고만해? 내가 왜좋냐니까?!' 입을 삐죽 내밀며 또 물어봐도 또 '그냥'이라고 한다. 3초 정도 있다가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으면 그 이유가 사라지면 널 안 좋아하는 거잖아. 그냥 니가 좋다니까'라고 말하는 너. 내 튀어나온 입은 들어가고, 그 날 더 이상 나 왜 좋아라고 묻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 데이트에 또 물어볼거지롱~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