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은 말했다 흔적은 지우라고 있는 것이며 자국은 닦아내기 위해 존재하는 거라고.. 그저 시간의 땟자국에 휩싸여 꺼내어 보지 말라고.. 그렇게 너의 지금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살라고.. 그렇게 살다가 지칠 때 즈음 돌아봐 달라고 그러했다. 아무리 지난 여행이 좋았더라도 더 가야 할 곳은 아직 많이 남아있고 내가 숨 쉬어보지 못한 곳의 향기는 많이 남아있으니
삶도, 여행도, 사진도 그렇게 앞을 보고 걷는다 그리움보다는 기대로, 사랑으로.. 삶은 여행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