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루한(참배움연구소장)
고교학점제는 이제껏 해 온 학교 운영 틀을 벗어나 '배움' 중심의 학교 운영 틀(체제)로 다음 세부 방안을 뒷받침하여 실시돼야 한다.
1) 학급 혁신-온 교사 담임제
○ 현재 학급을 없애고 동아리, 진로 등으로 학생들이 배움지기(담임)를 모시는 방식~또 교사선택에 따른 교사들 사이에서의 자기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아이들에게 선택되지 않은 교사는 그것을 자기감정에 전가시켜 얘기하는 목소리가 늘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수요를 다 채울 수 없으니 특정 교사수업과 선택을 늦게 한 학생들의 의무선택에 대한 반응도 고려해야겠지요.
2) 학년 혁신 –무학년학점제
○ 현재 학년을 없애고 배움을 혁신하는 것이 돼야 합니다~ 학생들이 모여서 토론하고 도서관에서 자료/논문 찾기와 같은 참배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교과)수업 혁신-온 교과(군)부장제
○ 행정부장제를 없애고 교과협의회 부장이 교과부장으로서 수업의 질을 높이는 교과협의를 이끌면서 이제껏 '수업' 안 하는 교감,교장으로 승진하고자 하는 일은 사라질 것입니다 고교학점제는 교사마다 개별 절대평가(서술 및 수행평가)로 수업이 곧 평가로 뒷바라지해야 합니다
4) 학교장제 혁신 –교과보직 학교장제
○ 학교장은 수석교사(현행과 다른)로서 수업과 상담을 하며 교과부장 간에 호선하되 '수업하는 교장'으로서 ‘배움과정’을 지원하는 학교운영을 함으로써 학생 저마다의 배움 과정과 교사(배움지기) 활동을 성심껏 돕는다~
5) 교사처우혁신-온 교사연구실제
○ 초중고 교사는 교과+상담(학습,생활,진로,진학)의 복잡다단한 배움지원 활동을 펄치는데 필요한 공간으로 교과교실제를 실시해 수업과 상담혁신을 해야 합니다~
교사 수와 같은 물리적 기반은 저절로 확보되는 측면이 있다. 학생 수가 급격히 줄기 때문이다. 현재 고1이 63만명 정도 되는데 초6 학생들은 43만이다. 이미 올해에도 고1이 작년 고1보다 줄었다. 가만히 있어도 일반 지역에서는 교사와 교실공간은 여유가 생긴다. 순회교사, 순회강사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국*영*수 등 입시과목에 쏠릴 가능성은 지금도 학교에서 수업을 편성할 때 국영수가 50% 이상 넘으면 안 되게 되어 있다. 이 규칙을 개인에게 적용하면 된다.
이처럼 21세기에 필요한 학생의 핵심역량을 기르게 돕는 초•중•고등학교로 바뀌도록 운영 틀을 바꾸면서 고교학점제를 제대로 실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