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loud Oct 26. 2015

건강히 오래 일하자

일하며 소소한 건강한 습관을 들이기

건강 검진을 받았다.

검진항목 중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고 자신도 있었다.

하지만 조금 걱정이 되던 체질량 검사...그리고 뭔가 하나..ㅎ;


인바디에 올라가 숨을 죽이고 검사를 시작한다.

상체, 하체, 팔다리를 검사하는 화면이 보이며

검사 마무리... 역시 나쁜 예상은 빗나가는 법이 없다.


1년 전 검사에 비해서 4kg로 체중이 늘었고 비만은 아니지만 경계 수준이란다... 다행히 지방만 늘은 것은 아니고 근육량도 같이 늘었다고 해 다행... 민준이 몸무게가 늘어서 나의 근육량도 늘었나 보다 ㅋ


다이어트 돌입.. 하지만  굶는다거나 다이어트 운동을 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일하면서 혹은 일상생활에서의 습관을 빠꾸기로 했다.

일하는 시간이 가장 많으니

1. 많이 일어서기 - 스탠드 책상을 많이 활용하자.

2. 커피 대신 물을 많이 먹자 - 커피는 하루 한잔 정도만, 누가 사준다 하면 음... 고민해보자 ㅋ

3.  점심시간에 많이 움직이자 - 농구, 족구, 산책

4. 퇴근 전 간식을 피하자 - 이때는 뭘 먹어도 맛있다. 간식 이기니 저녁밥을 적게 먹게 되지도 않는다 ㅎ


그리고 집에서의 습관

1. 야식 금지 - 야식은 이제 없닷!

민준이 재우고 아내와 맥주 한잔 한다 치면 저녁은 정말 간단히~(술은 사정이 생겨서 당분간 자제;;)

2. 틈틈이 운동 - 나이가 들면 지방은 뱃살이 주범

예전처럼 윗몸 일으키기와 푸시업은 못해도(민준이가 올라탐) 앉아서 다리 들어 올리기는 하자.

3. 아내와 생각을 같이하기 - 뭔 말이냐 하면 같이 이 다이어트 같지 않은 다이어트를 같이 해야 서로 사이도 효과도 좋다는 말 ㅎ


얼마나 이런 소소한 것들이 효과가 있을까?

이렇게 일주일을 보냈고 놀랍게도 1kg이 줄었다.

목표는 1년 전 이하의 몸무게와 현재의 근육량.

그리고 오래 건강히 일하기.

작가의 이전글 안티프래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