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위한, 새벽의 여신의 선물
.하루를 여는 당신에게 새벽의 여신이 남긴 선물,
황금빛 태양이 담긴 엘도라도가 저기 있다.
+ 학설 1
안식의 여신이라고도 불리는 새벽의 여신은 사람들을 너무나 사랑했다. 그래서 낮 동안 수고한 사람들에게 쏟아지는 별을 이용해서 잠을 쏟아지게 하고, 잠든 눈이 편안하도록 은은한 달빛으로 어루만진다. 떠오르는 태양을 자신의 품에 앉고서 버티고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해를 놓아주는 것마저 미안해하는 아름다운 새벽의 여신은 대신 한 가지 선물을 남긴다. 자신이 만든 안식의 시간 동안 숙면을 해서, 몸과 마음을 회복한 사람들이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자신의 끝자락에 태양 빛을 묻혀 황금향이 있는 곳을 표시해 놓는다.
+ 학설 2
새벽의 여신은 숨바꼭질의 아이콘이다. 그래서 새벽의 여신은 사람들이 잠든 깊은 밤에 살며시 땅으로 내려왔다가 태양이 머리를 빼꼼히 내밀어 신호를 주면, 누군가에게 들킬 수 있을 만큼 일부러 자신의 자취를 남기며, 아슬아슬 하늘로 돌아가는데, 때마침 이른 아침을 막 시작하는 구도자에게 자신의 끝자락을 들키고 만다. 그러면 새벽의 여신은 한 바탕 신나게 웃으며 구도자에게 선물을 남기는데, 자신의 끝자락에 황금빛 태양을 묻혀서 엘도라도가 있는 곳에 살포시 놓아둔다. 그래서 엘도라도는 언제나 아침이 열리기 직전에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엘도라도로 가는 일은 발견한 자의 몫이다.
+ 통설
엘도라도는 새벽의 여신이,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끝자락에 담아 남긴 황금빛 태양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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