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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중 언젠가 읽을 너에게 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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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가브리엘의오보에 Aug 20. 2024

나도 못하는 걸 너에게 전해

꼬몽디, 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노력하고 있어, 나도. 이 캡처를 전하는 건, ‘말랑말랑할 때 부수라’는 의미야. 우리의 가치관이 아직 굳지 않았을 때, 그것을 깨부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지. 그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것이 결국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어.

부수고 나서, 그 전무의 광야에서 내가 맞는 가치관을 세울 수 있을까? 이것이 나를 괴롭히는 첫 번째 장애물이야. 그 빈 공간을 채울 수 있을지, 혼란과 두려움이 가득했지. 넌 어떠니? '할 수 있겠니?'라고 묻는 것이 아니라, 이 이야기를 들은 느낌이 어떠니?

내가 배운 것은, 그 혼란 속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온다는 거야. 그 순간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

행했을 때 변화가 왔어. 전진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생각지 않을 때 속도가 가장 빠르고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었어. 그 과정에서 내가 제일 중요하게 여긴 것은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이었어. 주변의 소리와 외부의 기대가 나를 흔들려고 할 때, 나의 진정한 소망과 목표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했어.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명확히 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나를 지켜주는 가장 큰 힘이 되었지.

분야를 정하고, 사방에 널려있는 도구 중에 나에게 필요한 걸 찾아 손에 쥐고 휘두르자. 그것부터 하자. 그리고 큰 변화 앞에서는 모든 것이 막막해 보일 수 있지만, 작은 성취들이 쌓여서 큰 자신감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잊지 마. 모든 것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기보다,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뤄나가면서 점차 자신을 더 믿게 될 거야. 이 작은 성공들이 결국 너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줄 거야.

마지막으로, 이 여정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않아도 돼. 주변 사람들과의 연대와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어. 내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손을 내밀어 줬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내가 이겨낼 수 있었던 순간들이 많았어. 네가 힘들 때도, 나를 포함해 주변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해.

얘야,

이 모든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나는 네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믿어. 네가 혼란 속에서 자신을 찾고, 그 위에 새로운 가치를 세워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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