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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용서의 계절
머리에 이는 선선한 바람과
가슴을 채우는 맑은 하늘의 계절이다.
얼어붙었던 땅과 이글거리는 뙤약볕 아래서
가득 차올랐던 미움과 원망을 거둬들일 때가 온 거다.
그간 살아남느라 애썼다며
뭉근히 끌어안아주는 날씨가 고마워서
토라진 마음을 그대로 둘 수가 없었다.
치유와 회복 그리고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