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is Life
_봄은 현재 생방송 중..
삶에는 녹화방송이 없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생방송만 있을 뿐..
나는 누군가의
발걸음을 붙잡아 놓을 만큼
빛나는 순간을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담장너머 흐드러진 벚꽃처럼
누군가의 마음을
설레게 해 본 적이 있는가?
목숨 다해 하늘 향하는 새순처럼
처절해 보았는가?
억눌린 역경 따윈
아무렇지 않은 듯
비집고 올라오는 들풀처럼
지독해 보았는가?
심장 터지며 피어나는 꽃들처럼
가슴 뜨거웠던 적이 있는가?
나는 봄날의 풀꽃들과 나무처럼
매 순간 열정을 다하고 있을까?
최선을 다하는 순간들이 모여
빛나는 삶으로 채워진다.
Live is Life!
(Opus 2015년 라이브 공연)
따사롭게 스며드는 봄햇살 속에
그대 또한 반짝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