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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한 수-

선한 영향력

살다 보면 때로는 조금은 더

너그러운 사람이 된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밴댕이 소갈딱지만큼이나

옹졸한 사람이 된 것 같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변화무쌍한 계절처럼

마음이 변해가는 듯해도

언제든지 세상에 선한 영향력으로

도움이 되는 존재로 남아야 한다는

생의 기준에는 변함이 없다

헛된 꿈의 망상인 줄 알면서도

하루를 일과를 나를 돌아보고

다독이며 오늘을 살고자 한다

강렬한 이기적 욕구에 흔들릴지라도

맑고 밝은 지혜의 빛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우직하게 가보려 한다

넉넉히 채우고 또 덜어내고 비워내

마음의 은근한 향이 그윽해질 때까지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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