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의 한 수-

<매일의 태도> 프롤로그 중

아무리 좋은 내용의 말과 이야기도

듣지 않고 들으려 하지 않으면

무익하고 무연하여 가치를 잃고 만다

아무리 보물 같은 책도

읽지 않으면 종이에 불과하다

아무리 멋진 음악도

듣지 않으면 깡통 소리와 같다

좋은 내용의 말과 이야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뼈를 때리는 가치를 지니게 되고

인생의 빛이 되어준다

항상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자 크게 될 사람이다

매일의 태도

평온한 아침이다

분주함 끝에 찾아온

이 고요함이 나는 참 좋다

공기의 흐름조차 귓가에 들리는 듯

차분하고 맑은 시간과 함께한다

하지만 이 텅 빈 고요함이

어떤 이에게는 안온함을 주지만

어떤 이에게는 지루함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누군가는 고요한 시간을 찾아

홀로 먼 길을 떠나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는 홀로 있는 시간 때문에

몹시 우울해지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삶은 항상 고요할 수도

항상 분주할 수도 없다

고요할 때는 고요함을 즐기고

바쁠 때는 바쁜 일상에 최선을 다하는 게

현명한 삶의 태도가 아닐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잘 잡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숨 가쁘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말이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