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 #네이버광고 #SA #마케팅디자이너홍
자, 오늘은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검색 광고의 꽃인 SA(Search Advertising), 즉, 키워드 광고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다.
진입 방법은 지난번 보여주었던, 로그인> 광고관리> 캠페인 만들기> 파워링크 유형이다.
키워드 광고를 크게 3단계 과정을 거쳐 세팅하게 된다. 캠페인 만들기> 광고그룹 만들기> 광고 만들기(키워드/소재)&비즈머니 충전이다.
캠페인 이름: 본인이 원하는 캠페인 이름을 적되, 추후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한다고 하면 규칙성 있는 제목을 정해주는 게 좋겠다. "본인 만의 캠페인 명 + 날짜" 이런 식으로 말이다.
하루예산: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실상 제한 없음을 선택하는 마케터는 드물겠지만...) 여기서 헷갈리면 안 되는 것은 하루 최대 예산을 입력하라는 것이다. 즉, 전체 기간 캠페인 예산이 100만 원이고 열흘 동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하면 하루 예산을 골고루 분배한다는 전제하에 하루 최대 예산을 10만 원으로 잡을 것이다. 만일 인플레가 심한 키워드 선정으로 하루 최대 예산을 100만 원으로 몰빵 했다 가는 큰일 날 수 있다. 설정법을 익히기로 하는 것이니 여기서는 하루 1만 원이라고 해두자.
그 아래, 예산을 하루 동안 시간별로 균등하게 배분한다고 쓰여 있는데, 이건 추후 수정이 가능하니 체크 없이 지나도록 하자.
※ 마케팅 예산을 책정하기 위해, 미디어 믹스, ROAS 등 다양한 상황과 손익 계산을 해야 하지만 여기서는 건너뛰겠다. (추후 진행한다. 우린 할 얘기가 참 많다)
다음 화면에서는 광고그룹 이름을 작성한다고 나온다. 이는 당신이 키워드 분류에 따라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3040 연령별 나눌 수도 있고, 키워드 분류에 따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태블릿을 대상으로 할 경우, 브랜드별/인치별 키워드를 분류해서 어느 쪽에 더 관심을 두고 들어오는지 나중에 분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는,
비즈채널 이름: 임의로 등록하는 곳
사이트 이름: ex) 쿠팡(전혀 작성자와 상관없는 곳이고, 임의로
URL: ex) coupang.com (대표 홈페이지 url을 입력한다)
로 입력하면 실제 광고에서는 아래 빨간 박스 영역에 사이트 이름과 url이 각각 표기된다.
다은 하단으로 내려가면 기본 입찰가와 하루 예산이 보일 것이다.
기본 입찰가는 1) 직접 설정 2) 자동입찰 설정으로 나뉜다. 직접 설정은 말 그대로 경매처럼 얼마의 최소 70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베팅하는 것이다. 이것은 키워드에 따라 비용이 다르므로 우선 70원에 설정한다. 그다음 하루예산 설정도 전체 예산에서 하루 최대 얼마까지 쓸 건지를 설정하면 된다. (참고로, 하루예산 최대치를 다 쓰면 어떻게 되냐고? 노출이 되지 않는다. 우선 난 여기서 각 70원, 1,000원으로 설정하였다.)
자. 이제 키워드 광고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노출하고자 하는 키워 들으 선정하는 것이다.
아래 이미지의 빨간 박스 부분을 보면 키워드를 추려 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보인다. 광고그룹 기준 연관 키워드: 2단계에서 작성한 광고그룹에서 임의로 나온 키워드를 뜻한다. 조금 더 직접적인 키워드 선정을 위해서는 오른쪽에 있는 키워드기준 연관 키워드를 클릭하자.
글씨가 작아서 안 보일 수 있겠으나(모바일로 보는 사람이라면) 만일 내가 파는 것이 태블릿이라고 하고 태블릿을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부터 연관 키워드들이 쭉 뜨게 된다. 심지어 오른쪽에 PC, MO 검색수별로 다 뜨게 되니 어느 키워드들이 주로 검색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자, 당연히 PC, MO 둘 다 노출이 다 잘 되면 좋겠지만 자신이 직접 마케팅 툴을 이용할 정도라면 마케팅 비용이 지극히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한다.
자, 다음으로는 해당 빨간 박스의 원하는 키워드를 "추가" 버튼을 눌러 추가해 보자. 선택된 키워드들이 오른쪽 빈 화면에 들어오게 될 것이고, 아래 추가 실적 예상하기를 누르면 월 예상 클릭수와 어느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지가 나오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아마 "0"원으로 나올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기본 입찰가 "0원"에 하루 일 예산을 1,000원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내가 선택한 키워드인 태블릿 PC가 월간 검색수가 PC는 13,500건이고 MO가 26,500건이면 입찰비용 70원,으로 노출이 되는 것은 어렵다. 쉽게 말하면 경매에서 아이패드 신형이 나왔다고 하자. 최저 입찰시작이 70원에 낙찰될 확률은 거의 0%다. 해당 키워드도 MO기준으로 무려 26,500명 이상이 경매에 참여한 것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경매에서 아이패드 신제품을 기본 입찰가인 70원에 살 수는 절대 없을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입찰가와 하루비용을 어떻게 산정하면 좋을까? 우선 하루비용은 이미 당신이 알고 있다. 당신의 해당 광고에 대한 전체 예산에서 매일 균등 비용으로 할 건지, 아니면 특정 이벤트 날에 집중해서 광고예산을 높이고 다른 날에는 줄일 건지 정해서 산정을 하면 된다. 그런데 키워드 입찰가는 시장의 상황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냐고? 그 부분은 다음 시간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일단 위치부터 알려주겠다. 해당 화면의 상단 우측의 키워드 도구이다.
해당 부분을 클릭해서 키워드 입찰가를 어떻게 산정하는지는 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다.
13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