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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텐바디 Aug 08. 2017

모닝 커피는 피해라! 커피 마시면 안 되는 상황

모닝 커피 피하기

아침에 눈을 뜨면 커피부터 찾을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요. 2016년을 기준으로 한국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77잔이며, 하루 1잔 이상의 커피를 소비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누구나 즐겨 마시는 커피지만 몇 가지 상황에서는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모닝 커피는 피해라! 커피 마시면 안 되는 상황


모닝 커피를 마실 때


잠에서 깨어난 후, 커피를 마시는 것은 에너지 레벨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후 처음 몇 시간 동안 코티솔 호르몬 수치가 최고에 달해 자연적으로 에너지가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코티솔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오전 시간(10시~12시)에 첫 번째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자연스러운 신체 싸이클을 이용하면, 정말로 카페인을 필요로 할 때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개인 건강 관리에 따라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위산 역류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과도한 양의 커피가 더 좋지 않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해 피곤할 때


커피는 잠에서 깨어나고 싶은 때를 위한 자연스러운 해결책처럼 보이지만 커피의 효능은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발동합니다. 예를 들어, 3일 동안 5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했다면, 카페인의 효과는 거의 볼 수가 없는데요. 수면을 거의 취하지 않아 인지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이를 카페인이 극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일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커피를 마시는 대신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신경이 날카롭거나 불안할 때


카페인은 신경계에 자극을 주는 효과가 있으며, 코티솔 호르몬의 방출을 야기하여 여러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특히 커피는 공황장애와 불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불안과 수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의 영향을 줄이려면, 하루에 커피 한 잔 정도만을 마시거나 디카페인 커피로 최대한 카페인 수치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들기 5시간 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도록 하세요. 


커피를 대체하는 건강 음료 녹차


카페인 없이는 아침을 보내기가 힘들다면, 녹차를 우려내 마시도록 하세요. 녹차에는 커피보다 낮은 카페인이 함유돼 있지만 그 어떤 커피보다도 강력한 건강 상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또한,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강력한 산화방지제이며, 이를 통해서 여러 질병에 맞서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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