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새롬 Jan 17. 2017

독일 뮌헨의 현대 미술관

일상과 여행 사이


피나코텍 시리즈에서 두 번째로 찾은 현대 미술관 Pinakothek der moderne

그림, 건축, 사진, 광고, 가구 등 다양한 전시관이 준비되어 있었다


알테 피나코텍은 공사 중이어서 많은 관을 못 본데 비해

현대 미술관은 하루에 다 보기 벅찰 정도로 방대했다

그래서 현대미술관은 2번 방문했다

평일에 한 번, 일요일에 한번

뮌헨의 미술관 및 박물관은 일요일엔 1유로다

일요일에 가면 사람이 굉장히 많을까 봐 걱정했는데 방해받지 않고 전시를 구경할 수 있을 정도다


고전, 근대, 현대 미술관 하루 패키지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한다는데

하루에 3개의 미술관을 보는 건 완전 비추천 


동네 아가들 그림, 내 그림도 전시해줬으면...
벽화 뱅크시
한국인 작품
자동차, 가구, 전자기기 전시장




빠질 수 없는 피카소
앤디워홀
과거의 음료광고, 자극적이다
흡사 가구 쇼룸같다 


알테 피나코텍의 공사 현장이 보인다

알테, 노이에, 모던 피나코텍 외에도 근처에 많은 미술관이 있었지만

다른 미술관은 가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뮌헨에는 참 많은 미술관과 대학교와 그 주변에 서점, 북카페, 문구점 등이 참 많다

분위기도 차분하니 학문을 하기에 최적화된 도시처럼 보인다


우리나라 대학가 근처는 어떨까

술집과 고시텔이 눈에 선하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과 함께 아쉬운 부분 슬픈 부분



매거진의 이전글 눈 내린 겨울 호수, 스탄베르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