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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Oct 10. 2024

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

아이리치 코리아

일반인은 다소 특이한 책 제목에 선똣 읽기를 주저 할 수도 있으나 책장을 펼쳐 하나 하나 읽어 내려 가다 보면 예술인들의 우직 하고 다른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작가적 장르를 경혐 해 볼 수 가 있다. 


여기 한국을 대표 하는 조각가 12인의 작품과 수고 그리고 그들만의 제작 기법등이 다소는 어렵게 혹은 자세 하게 기술 되아있어 일반 회화나 공예 , 간단한 미술 작품과는 다르게 고된 노동의 결실이 정직 하게 땀과 함께 아로 새겨 지는 간접 경험을 해 보았다..  그렇다고 다른 에술가의 작품들이 중력의 무게가 결코 작다고는 할 수 없으나 우선은 중량을 차지 하는 조각의 특성상 실내이거나   , 실외 이거나 어느 정도의 지분 ? 이 있는 공간이 필요한 법이다. 


전영일 -현대적 전통 등의 재해석 

김재각 - 쇠와 불로 조각하는 회화 

박장근 -인체로 서사를 조각하다,. -나무 조각가 

전강옥 -개념의 무게 떨치 탈중력의 세게 -쇠와 줄 그리고 금속 

임승천 -드라마 투르기를 갖춘 신형상 조각 -신형상 조각에 대한 극작법 , 극작술 

이성민 -쇠를 녹이는 슬픔 

김선현 -불안 불편한 은유 -식물의 줄기와 잎 선조의 형식 

이상섭-몰아일체의 생성자 -나뭇가지 -감정의 치유를 표현하는 

오유경 -비물질적인 힘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순환 -미술과 양자 역학의 관계 

심병건-형상의 철판 , 프레스 조각 

백진기-돌의 생동 ,형상의 출현 

송필-조각 ,희망에 기댄길 


작가와 목록만 놓고 보아서는 선뚯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직접 작품을 보지 못한채 사진으로 보았던 만큼의 감정 이입을 전달 하는데는 분명 한계가 느껴지는 리뷰 작업이긴 합니다만 몇몇 작가들의 소주제에도 나와 있는 자연과 살람 그리고 사물 ㅡ 우리가 발을 내딛고 있는 이 지구의 중력의 반작용 만큼이나 큰 무게감으로 다가올 수 없는 그래서 작품 하나 하나에 혼열의 열정을 기울인 흔적들을 작품속 사진으로나마 찾아 볼 수 있는것이 큰 감동으로 다가 왔고 ,  어느날 한강변 바람부는 잔듸밖 야외 부대에서도 이름도 여러가지로 생소한 조각 작품을 조우할 때면 , 종종 막막한 느낌도 들었지만 , 작가들이 본인의 주제 만큼 확실 하게 전달 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충분 하게 진동의 여운이 남는 작품들이 었습니다. 


특히나 자연물 소재로 그 대상을 특정 하기도 하지만 ㅡ, 주변의 철 돌 나무등과 같은 물성의 왜곡과 비틀림을 표한 하기 위한 또다른 방식은 그작가만의 노하우가 따른다 심지어 스텐인레스의 구부러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별도 제작된 지그와 프레스가 필요하고, 보기엔 섬세하게 보이는 철사와 쇠망 부스러기 이지만 이를 결합하고 해체 하기 위한 용접와 고온 고압의 열처리가 필요한 즈음에 이르러선 -여름에 작업하는 어려움에 직면 하면 어떨가 -라는 나도 모르는 걱정이 앞서기도 하다. 


얼마전엔가 대리석이 만기로 유명한 이탈리아에서 , 한국인 사제를 조각으로 만드는 일이 있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3015


"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벽감(벽명을 움푹 파서 만든 공간)에 설치된 김대건 신부 성상은 한진섭 작가가 제작했으며, 높이 3.7m, 폭 1.83m의 비앙코 카라라 대리석으로 제작됐다.


김대건 신부의 성상은 갓과 도포 등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두 팔을 벌려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성상의 좌대에는 맨 윗줄에 한국어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그 밑엔 라틴어로 'S. ANDREAS KIM TAEGON', 'PRESBYTER ET MARTYR', 'COREA 1821-1846' 문구가 새겨졌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3015" 


최근 몇년 사이 K-컬쳐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위상이 높다. 그리고 예술품에 대한 시장의 저변 확대도 꽤 많이 이뤄 졌고 , K 브랜드에 대한 세계화는 지속 진행형이라고 본다.  다만 분야에 따른 늦고 빠름이 있을뿐 

고수의 인정 받는 길은 지난 하기도 고난의 행군이기도 하지만 결국 가장 한국적인 것이 혹은 가장 지구적인것이 세계인의 사람을 받는 그날이 또한 곧 도래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 한국 조각 화이팅 입니다.. ~~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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