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쌓인 분노 사연)
-팀장님 시점에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대신 질러드립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금요일 오후, 회의실에 모인 팀원들
다들 뚱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나는 이 어색한 분위기를 띄워 보겠다고
“내일 주말인데 다들 뭐 하나?”라고 물어본다.
다들 우물우물 거린다.
‘그런 걸 왜 물어보냐, 빨리 회의나 해라‘는 눈빛을 보낸다.
월요일 오전, 회의실에 모인 팀원들
다들 뚱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나는 이 어색한 분위기를 띄워 보겠다고
“주말에 다들 뭐 했나?”라고 물어본다.
다들 우물우물 거린다.
‘그런 걸 왜 물어보냐, 빨리 회의나 해라’는 눈빛을 보낸다.
................... 크흠.......
팀장님 본인이 질러주셨습니다.)
“나도 안다! 나도 안다고!!”
“그런 걸 왜 물어보냐는 너네들 눈빛”
“나도 딱히 안 궁금해!!!
“너네가 주말에 뭐 할지!! 뭐 했는지!!
“그냥 회의실 분위기 안 좋으니까 말이라도 붙여볼까 그런 거지!!
“팀장인 내가 너네 눈치 봐가면서 분위기 띄워야 해?”
“안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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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익명으로 사연 그려드립니다.
대신 화 내드릴 때 너무 심하게 하지 말아 달라는 분들도 계셔서 수위 조절해서 질러드립니다:)
간략하게 적어 주셔도 되고 세세하게 적어 주셔도 됩니다.
보내주신 사연의 이야기는 sns, 블로그 등의 사이트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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