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쌓인 분노 사연)
( 금요일 저녁 )
( 일요일 저녁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사연)
드디어.... 금요일이다!
오전에 일을 빠르게 처리하고
점심을 먹고 와서 퇴근시간을 기다린다.
손은 키보드 위에 있지만
머릿속은 ‘주말에 뭐 하지?’ 생각을 하고 있다.
퇴근시간 30분 전 가방을 조심조심 싼다.
‘부릉부릉~’ 퇴근 준비를 한다.
6시! 금요일은 칼퇴다! 음캬캬캬캬
즐거운 발걸음이다.
편의점에 들러 주말에 먹을 일용할 양식을 산다.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은 뒤 빠르게 저녁을 만든다.
맥주 한 캔을 딴다.
딸칵! 맥주 따는 소리가 왜 이리 청량하게 들리는지~
’ 캬~‘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다.
‘이번주도 수고했다. 나 자신~‘
‘좋다~ 좋다~’
일요일이다......
드라마를 보고 나니 밤 12시가 다 되어간다.
뭐지... 이 허한 마음?
멍하니 앉아 있는다.
자고 싶지는 않지만 자야 한다.
내일 출근을 해야 한다.
갑자기 불안하다.
토요일이었으면 좋겠다.
갑자기 팀장시끼 얼굴이 생각난다.
더 우울하다.
위에서 치이고 밑에서 치이고...
고된 한 주가 또 시작이다.
잠이 오질 않는다.
아프다고 할까? 연차를 쓸까? 그만둘까?
잠이 오질 않는다.
잠이 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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