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 한 살 먹을수록_ 엄마의 잔소리)
학창 시절 엄마에게 듣는 잔소리는
“공부 안 해? “
“숙제해 “
"몇 점 받았어? “
“몇 등했어?”
“밥 안 먹어? “
“말대꾸하지 마”
“골고루 먹어 “
“커서 뭐 될라고?”
“대학 안 가?”
“엄마 친구 아들 딸 들은~~~“
성인이 되어도 엄마의 잔소리는 여전하다.
“해가 중천이야 안 일어나?”
“취업 안 해?”
“연애 안 해?”
”결혼 안 해? “
“선볼래?”
“돈 안 모아?”
”늙어서 뭐 먹고살래? “
“엄마 친구 아들 딸들은~~~”
엄마의 잔소리는
자식들이 결혼해서 애 낳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면서 끝난 줄 알았는데...
이제는
시집 안 간 자식이 나에게 잔소리를 하고 있네?
.......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나도 엄마에게 잔소리를 하고 있다. ㅋㅋㅋㅋ
엄마는 나에게 “잔소리 그만해!!!”라고 하신다.
“엄마~ 그게 왜 잔소리야?”
“다 엄마 걱정돼서 그러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