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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엠스타일 유미영 Jan 28. 2023

패브릭 스타일링의 모든 것

리빙 스타일링 08

패브릭 스타일링의 모든 것

패브릭 스타일링의 역사

패브릭의 특성과 종류 (월커버링/윈도우/베딩/업홀스터리)

패브릭 스타일링 아이템 (니팅/카펫/위빙/터프팅/마크라메/타피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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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스타일링의 역사


패브릭을 활용한 리빙 스타일링, 그 역사부터 간단히 살펴보자.

 

홈패션, 홈드레싱은 홈 스타일링, 리빙 스타일링으로 변화되었다. 1980-1990년 당시에는 패브릭을 활용하는 인테리어가 많았다. 나의 신혼 시절만 해도 침구나 커튼 등 패브릭만으로 간단하게 인테리어를 했기에 홈패션이라는 말로 실내장식을 했다. 이후 공간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패브릭과 소품으로 코디네이션 하면서 홈데코라는 말이 사용되기 시작한다.

 

밀레니엄을 지나 21세기, 2000년대 우리나라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이전까지만 해도 새로 집을 구입하는 경우 인테리어를 하지만, 전셋집을 인테리어 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그러나 공간에 대한 애정은 누구나 가질 수 있으니까! 전세라 해도 기본적인 시공, 특히 위생상의 문제로 욕실이나 주방 부분 공사를 하는 집이 많아졌고, 이후 큰 공사 없이 집이 옷을 입듯 조명, 액자, 식물 등으로 스타일링하는 홈스타일링(홈드레싱)도 생겼다. (2010년 즈음엔 홈드레싱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했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앞두고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 IKEA'가 국내에 입점하고, 전 국민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집을 꾸미면서 본격 셀프 인테리어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전의 셀프 인테리어는 간단한 DIY가 대부분이었다. 

 

지금 우리는 집에 대한 애정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많은 변화들 중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셈이다. 집에 머무는 시간 동안 집을 관찰하고, 보살폈다. 집은 휴식처이면서 일하는 공간이고, 먹고 자는 곳 이외에 여러 가지 기능이 더 부여되었다. 인테리어 관련 정보도 많고, 유튜브 등 좋은 선생도 많은 세상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나만의 세계, 나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우리의 공간을 큐레이션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단순한 꾸밈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공간, 리빙 스타일링의 시작이다.

 






엠스타일 유미영

인테리어 디자이너 유미영


인스타그램  @mstyle_director

http://instagram.com/mstyle_director


유튜브  유미영의 리빙라이프

https://www.youtube.com/mstyle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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