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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Dente Katsu

두 맛의 완벽한 조화, 한 끼의 온도를 담다.

by 피터팬


알덴카츠부터 시작된 이야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두 가지 식감이 만나 완벽해지는 그 순간을 담고 싶어요.”

그 한 문장에서
Al Dente Katsu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메뉴의 결합이 아니라,
하루의 식탁 위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름에서 철학으로


‘알덴테’는
파스타의 익힘 정도를 뜻하는 말이지만,
이 브랜드에서는 “지나치지 않은 정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카츠’는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온도의 음식을 상징합니다.

이 두 단어를 나란히 두자
“식감의 조화, 마음의 조화”라는 철학이 완성되었습니다.




손끝에서 피어난 아이디어


처음 우리는
돼지 캐릭터를 한참 동안 그려보았습니다.

포크를 들고 돈카츠 위에 살짝 앉아 있는 모습.
조금은 엉뚱하지만, 이상하게 정이 가는 표정.

그건 단순히 ‘고기를 상징하는 동물’이 아니라,
맛을 아는 존재, 한입의 행복을 기다리는 손님이었습니다.

그 유머와 따뜻함이 브랜드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형태로 완성된 로고


로고의 중심은 돈카츠 위에 앉은 돼지입니다.

둥근 실루엣은 부드럽고,
세 줄의 파스타 라인은 정성과 섬세함을 상징합니다.
포크는 “한입의 순간”을,
전체적인 구조는 “든든한 만족감”을 전합니다.

이 단단한 원형 안에는
“한 끼의 온기”가 담겨 있습니다.




색으로 담은 이야기
브라운 톤의 돈카츠는 구운 식감과 깊은 정성의 상징.
연한 핑크의 돼지는 따뜻함과 유머의 포인트.
아이보리와 베이지 톤의 배경은 주방의 빛과 여유.


세 가지 색은 함께 어우러져
“식탁 위의 평온한 순간”을 그립니다.

이건 배달 전문 브랜드이지만,
한 그릇의 따뜻한 온기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손으로 남긴 온도


로고의 글씨는 매끈하지 않습니다.

조금은 덜 정제된 손글씨는
직접 요리하는 마음, 손끝의 진심을 닮았습니다.

이건 완벽한 그래픽이 아니라,
‘오늘도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표정’입니다.




다시, 한 끼의 마음으로


Al Dente Katsu는
단순한 돈카츠집이 아닙니다.

겉과 속이 다르게 익는 시간,
익힘과 기다림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조화.

그 철학을 한 입의 순간에 담았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묻습니다.


“지금, 당신의 하루는 어느 정도로 익어 있나요?”






Al Dente Katsu
“두 맛의 완벽한 조화, 한 끼의 온도를 담다.”






1. 사연 접수 및 진행

접수 기간 : 11월 05일 ~ 11월 11일
선정 발표 : 11월 12일
로고 제작 : 11월 12일 ~ 11월 18일
로고 공개 : 11월 19일

2. 참여방법

<나의 이야기가 브랜드가 됩니다> 프로젝트는
여러분의 사연을 바탕으로 로고를 제작해드리는 재능기부 프로젝트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사연을 남겨주세요.
매 회 한 분을 선정하여 로고를 제작하고, 제작 과정과 결과를 브런치 연재를 통해 공개합니다.

3. 제공파일

로고 디자인 1종
(사연을 바탕으로 두 명의 디자이너가 제작)
AI 원본 파일 제공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형식 / 간판, 명함, 홍보물 등 활용 가능)

4. 유의사항

로고 외 추가 응용 디자인(간판 시안, 명함, 패키지 등)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인쇄물이나 실물 제작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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