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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호기 Jun 01. 2019

갇히지 않으려면

진보적인 삶의 태도

갇히는 것만큼 위험한 건 없다.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현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면 안 된다. 19살 때 유학을 결정했던 가장 큰 이유다.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경험이 필요했다.


모든 결정에는 이유가 있다. 생각이 길든 짧든, 왜 저 사람은 저렇게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는지 독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결국, 그럴 수도 있겠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갇히지 않으려면 나 자신을 멀리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유의미한 경험을 쌓아 가는 것.


여행을 가는 것.

책을 읽는 것.

많이 보고 듣는 것.

사람을 만나는 것.

대화의 희열을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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