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다
갑작스런 방지턱
잠깐! 이라고 외치며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너
어쿠쿠쿠
급브레이크를 밟아보지만
이미 늦었다
끼익
덜컹 그리고 출렁
줄지 않는
사랑의 속도
멈출 수 없는
마음의 질주
무심히
사라진 너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상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