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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반려 거북이를 소개합니다
17화
튼튼이 2일차
제발 한입만 먹어라! 병원 방문
by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
Apr 23. 2022
피가 배어나오는 튼튼이 ㅜㅜ
튼튼이의 빨간 살은 어느정도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한입이라도 먹었는데 오늘은 한입도 먹지 않아요 ㅜ
제발 한입만 먹어줘!
튼튼이는 먹는 걸 거부하고 있어요.
먹으려고는 하는데 뜻대로 안되는 거 같아요
어제는 큰 소동이 있었어요
현재 튼튼이와 합사 중인 소중이가
튼튼이에게 입질을!
덩치도 한참 어린 것이!
그래서 부랴부랴 둘을 분리시켰습니다.
잘 지내면 둘이 같은 사육장에서 지내게 하고
토요일 그러니까 오늘 예정대로 골든그리스 아기를 데려오려 했는데요.
둘이 잘 못지내게 되어서
튼튼이에게 새로운 사육장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르자 남편에게 멘붕이 왔습니다
더불어 튼튼이의 쾌유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
졸지에 네 마리의 거북이를 감당해야 하는 벅찬 상황이 왔습니다.
튼튼이에게 집중하기 위해 골든그리스 입양을 포기해야 하나.
연락은 다 취해 놓았는데.
하지만 지금은 튼튼이에게 집중해야 할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지금 상황 그대로 골든 거북이 주인분께 말씀드렸어요
갑자기 아픈 아이를 입양하게 되어 골든이까지 데려오기 어렵게 되었다고.
그러자 그분은 저에게 간청을 하시더라구요
제발 손 안 가는 아이니까 다른 건강한 애들 밥 줄 때 밥만 넣어주면 된다고.
자신은 가정사로 도저히 키울수가 없게 되었다고.
그리고 저희밖에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으니 또 귀가 팔락팔락!
골든이까지만 입양하기로 맘 먹고 지금
골든이를 데리러 갑니다
네 아이 그 중 한 아이는 아픈 아이.
저는 졸지에 네 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지금 저와 남편은 말없이 가고 있어요
차 안의 공기는 무겁습니다.
ㅜㅜㅜ
하지만 골든그리스를 보자마자 웃음꽃이 활짝!!!!!
집에오자마자 세팅을 해주었습니다ㅡ
그리고 부리나케 아픈 튼튼이를 대리고 병원에 도착.
동물병원 튼튼이
동물병원에서 튼튼이는 수분 보충, 신진대사 활성화 주사를 맞았어요
의사는 자기가 본 거북이중 최악이라며 치료해도 예후가 좋지 않을거라고 미리 언질을 주었어요
으. 주사를 두 방이나 맞은 튼튼이.
집에와서 강제 피딩으로 핀셋으로 입을 벌리고 사료를 강제 투입.
ㅜㅜㅜ
제발 살아다오.
그리고 새로 들어온 아이 금복아 격하게 환영한다!
귀염둥이 금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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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로 딴짓러. 부업 영어 강사. 글쟁이. 골방댄서. 고양이 아들 세 명, 거북이 네 명, 남편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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