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엇이든 좋아했던 마음은
이제 쓸쓸한 건기가 되어
발자국만 닿아도 먼지가 이는
헐은 마음
그 어딘가에
눈물이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내게도 여전히 바다가 이는 순간이
남아있겠거니
크고도 공허한 희망을 바라며
겨울을 보냅니다
내게로 밀려드는 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