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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같은 사람

무채색과 무지개

by 산과물

지난 메모장에 적어둔 글이 있다.


"무지개 같은 사람이 되자."


부디 흘러가는 세월과 나이에 상관없이 무채색으로 변하지 말자. 하나의 감정에도 숨김없이 느끼는 삶을 살자. 내안에 빨간색도 주황색도 노란색도 초록색도 파란색도 남색도 보라색도 그 사이사이 존재하는 무한한 색까지도 느끼며 삶을 살자. 가끔은 흰 색도 검은색도 필요한 삶이 존재하겠지만 그것도 색인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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