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좋아하는 이유 the reason why I like Europe
내 인생의 권리는 내가 가지고 있다는 걸 너무 잘 아는 대륙. 훌륭해.
시간이 걸려도 내 인생과 일이 가치가 있는 노력이었다는 걸 인정해 줄 줄 아는 여유.
내 인생을 존중해 주는 만큼 다른 사람의 인생도 존중해 줄 줄 아는 역지사지의 지능.
물론 코로나나 긴급 자연재해가 터졌을 땐 한국만큼 처리속도가 빠르지 않지만
일단 전 세계적 평균으로 봤을 땐 한국이 특출 나게 빠르니까요...?
자연의 소중함이 경제적 발전이나 인프라 개설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걸.
누군가에겐 삶의 일부라는 걸 알고 있는 넓게 보는 시야.
사람만큼 자연과 생물을 아끼는 올바른 태도.
그동안 만나왔던 사람들과 나를 아껴줬던 태도. 멀리서 온 한없이 부족한 나를 품어주고 키워준 대륙.
그래서 많이 많이 고맙고 삶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경험하게 해 준 대륙. 운이 좋았던 걸지도 몰라...?
유럽이 정말 크니까 아직 안 가본 곳이 정말 많은데
한국에 와 있으면서도 가고 싶은 나라가 너무 많다는 점!!
커피가 맛있어. Coffee is LOVE!
효율이나 속도가 때로는 중요하지 않다는 걸, 질이나 내용, 예술이 삶을 바꿔놓는다는 걸 알려주는 곳.
연구를 좋아한다면, 공부하고 싶다면 유럽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
삶을 살다가 reflection이 필요하면, 내가 했던 일이나 행동들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하고 싶은 여유를 가치 있게 대할 수 있는 자세.
4계절이 있는 나라에서 태어났는데 극한의 날씨 (눈 그리고 비)로 인해 때로는 우울했지만 우울한 시간들이 마음의 힘을 키워주고 더 멀리 볼 수 있도록 해줬던 소중한 시간들이 추억들이 많이 남아있는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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