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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최달다 Sep 08. 2024

외로움도 관리가 필요해

외로움을 대하는 자세

잘 지내나요, 서른 | 여전히 서툴지만 나를 찾아가는 서른 일기난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게 좋다. 꾸준히 좋아할 수 있는 것들이 좋다. 남들이 진저리 칠 정도로 지겨운 게 좋다. 그러니 변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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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도 관리가 필요해

외로움을 잘 관리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외로움에 아무나 만나고, 과소비를 하거나

술에 의존하는 순간,

감정에 휩쓸려 나를 망가뜨리는 습관이 자리 잡게 된다.

그럴수록 내가 꿈꾸던 삶과 점점 더 멀어지는 듯하다.

외로움을 건강하게 해소하고 절제하며 관리하는 태도야말로

인생이라는 불확실한 여정 속에서

내가 주도적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주지 않을까.

결국 인생의 최종 보스는 '외로움'이라는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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