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2막은 지금부터 시작
이전설치로 방문한 고객님댁이다.
옆 대단지에서 살고 계셨는데, 마침 바로옆 단지로 이사를 마친상태였다.
깨끗이 정리 되어진 집에 분위기는 어수선함을 떨쳐버린지 오래된 느낌이다.
추가 셋탑박스를 설치하던중 나온 말씀에는 비장함이 느껴졌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잘 견뎠고 사업구상을 마친 남편을 응원하고 있었다.
신혼부부로 시작해 내집 마련하기까지 20여년이 흘렀고 금쪽같은 아이들은 시간이 흘러 부모님의 키를 훌쩍 뛰어넘어 듬직한 모습으로 바뀌였단다. 부모의 손길을 벗어나 독립준비중인 아들과 딸을 힘내라고 가족단톡방에 이모티콘을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이 따뜻하다.
아내의 남편으로, 자녀의 듬직한 아버지로 가정을 꾸려가던 고객님은 얼마 남지 않은 은퇴로 고민이 많았지만, 격려하는 가족과 지인의 응원덕분에 제2의 인생을 준비한다고 한다.
사업준비에 철저한 준비를 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었다. 자기만의 판단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여러가지 변수에 대비하고 여기저기 필요한 정보를 얻기위해 공부를 게으리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회사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또다른 일을 하기위한 고군분투 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말에 문득 미생의 드라마에서 생각나는 대사가 떠올랐다.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
50평형에 생활했던 집을 자신의 집의 부피를 줄이고 남은 비용을 사업준비에 열정을 쏟고 있다.
여러생각과 고민을 수없이 했으리라.
그리고 실행을 옮기고 또 다른 삶의 주춧돌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생 1막 뒤에 2막의 시작 업데이트 뒤에 쨍하고 해뜰날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