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도전, 열정 그리고 자신감
“맑게 흐르는 시냇물 가에 서서 아무리 독설을 퍼붓는다 해도 물은 아무런 동요 없이 흐를 것이다. 흐르는 물에 제아무리 더러운 오물이나 진흙을 쏟아붓는다 해도 그 어떤 흔적도 남기는 일 없이 말끔히 실어간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고여 썩는 물이 아니라 영원히 흐르는 시냇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매 순간 자비, 소박, 겸손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다."
–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중에서
2024년도 이제 마지막 3개월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제 바깥의 일들에 자꾸 끌려 다니고 있네요.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말처럼 고여서 썩지 않으려면 동요하지 않고 꾸준히 흘러갈 수 있는 자비, 소박, 겸손의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평정심을 갖고 하루하루 매 순간 해야 할 일을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제가 올해 세웠던 목표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목표했던 일을 모두 계획대로 다 진행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진심으로 감탄과 존경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남은 3개월도 잘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짝짝^^
아니면 여러분들의 호수로 흘러 들어온 더러운 오물과 진흙의 무게로 혼탁함이 쌓이고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호수의 맞은편 벽을 허물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혼탁함은 빠져나가고 그 자리를 깨끗한 물이 다시 채울 수 있도록요.
쌓여만 가는 걱정, 고민, 스트레스를 가둬 두지 말고 밖으로 내보내고, 그 자리를 좋은 생각, 희망, 새로운 각오로 다시 채우는 거죠.
Brunch를 통해 많은 작가님들의 글을 읽는 것도 새로운 물로 나를 정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영원히 흐르는 시냇물 같은 사람", 참 멋진 표현입니다.
인생의 주인으로서 영원히 흐르는 시냇물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파이팅을 외쳐 봅니다.(((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