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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The Coreer 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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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진이 Nov 17. 2019

Football games

점심내기 축구게임


친구들과 모이면 재밌게 할 수 있는 것들 중 게임 만한게 없습니다.

축구 게임이 시작되면 유명하거나 실력있는 클럽을 골라 게임을 시작합니다. 친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나이가 적든 많든 너나 할 것 없이 달라진 눈빛으로 승부욕을 표출하죠. 그 순간만큼은 짜릿한 환희를 위한 희비를 가릅니다. 작은 리그가 열리면 작은 공간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보유하고 있고, 유명한 유럽리그에서 뛰며 억대 연봉을 받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멋진 골을 넣고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으며 명성을 쌓습니다. 그 명성은 축구게임으로 이어져 그 안에서 굉장한 흥분과 즐거움을 줍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플레이어로 선택하여 경기를 즐길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느끼는데 친구들과의 경기에서 이긴다면 그 재미는 배가 됩니다.

가까운 미래 열린 한반도에도 축구에 대한 열기가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도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가 있는 한국 축구 생태를 적용하고 발전시켜 북한 내 리그를 발전시켜 명성을 쌓아 갈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수년 내에 유럽에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것이 현실화 되면 축구게임에도 반영될 것입니다. 북한의 축구리그를 플레이하고 유명한 축구클럽과 북한의 축구 클럽을 선택하여 리그를 벌일 수도 있습니다. 

평양의 4.25체육단을 선택하여 세계적인 유럽의 강호 클럽들을 함몰시키고 클럽컵을 거머쥘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멋지고 짜릿할 일일 겁니다. 게임만큼 북한 축구리그가 커지고 시장도 커진다면 우리니라 선수가 북한리그에 영입될 수도 있고, 반대로 북한선수가 우리나라 클럽에 영입될 수도 있을겁니다. 교류를 통해서 같은 더 큰 리그가  생길수도 있을겁니다.

북한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고 원정응원을 다닐겁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온 북한 응원단들과 한바탕 응원전을 치르기도 할 것이고, 서로 소주 한잔 기울이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날들도 상상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리그는 더 강력해 지겠지요.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한반도컵’ 우승팀을 게임으로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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