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도
북한은 국토의 80%가 산악지형으로 방대한 산림생태계이지만 신량난, 연료용 벌채로 민둥산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한반도 같은땅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환경파괴의 영향이 미칠수 있겠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은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쓴다는 말처럼 잘 돌려줘야합니다. 지난해 427판문점선언 이후 가까워진 남북 관계 만큼 남북이 함께 산림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조선시대 '벌목 현장'을 다룬 채용신(1850~1941)의 그림 '벌목도(伐木圖)'를 패러디해서 그린
식목도(植木圖)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