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umblbug.com/ilovemukho
21년도 거제에서 1년을 살때에 단골 카페 사장님을 통해서 텀블벅이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되었다.
작품 활동을 하면서 전시회나 작품집을 만들 때에 펀딩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고 귀뜸을 해준 것이다.
그러나 어떤 곳인지, 어떤 시스템인지 구경만 하고 바로 나와버렸다. 나랑은 맞지 않은 낯설고 또 생소한 곳이라서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24년이 되어서야 다시 한 번 텀블벅이라는 곳을 추천받고 다시 한 번 들어가봤다.
3년 전에 만들어놓은 아이디가 있어서 쉽게 로그인할 수 있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갖가지 방식으로 펀딩을 받고,
또 자신을 어필하거나 홍보하는 목적으로도 사용되는 공간인 것 같았다.
그럼 나도 홍보를 하는 목적으로 한 번 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고쳐먹고 프로젝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