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을 믿나요?
"이번 생은 틀렸어!"라고 말들을 한다. 그럼 다음 생은? 다음 생은 있는 것일까?
이번 생이 틀렸다면, 당연히 다음 생도 그르친 것이다.
왜냐하면 이번 생에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다음 생도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으니까.
"전생에 내가 무엇이었길래?"라고 하는데, 그럼 후생도 있는 것인가?
전생, 현생, 후생.
이 세 가지의 관계, 그것이 윤회일 것이다.
깨달음의 경지에 올라 해탈하지 않으면 태어나고 죽는 것을 반복한다는 것이 윤회니까.
하지만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이지 윤회와 같은 사상들을 믿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왜 사람들은 그런 말들을 입버릇처럼 하는 것일까?
정말 윤회라는 것이 있는 것일까?
윤회를 믿는 종교가 있다면 그것은 불교, 그리고 힌두교일 것이다.
특히 티베트 불교에서는 고승들이 몇 차례에 걸쳐서 환생을 통해 이 땅에 다시 태어나곤 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달라이 라마'는 '14세'이다. 즉 한 번 태어난 이후로 13번을 환생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환생을 반복한 이유가 있을까?
물론 티베트 불교의 최고 지도자이기에 티베트이라는 나라가 존재하는 한 앞으로 계속 환생을 하겠지.
평범한 사람도 환생을 하는 것일까?
가끔 환생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또 전생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꾸며낸 거짓말인지 아닌지를 정확하게 증명할 길은 없지만,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되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들리는 것을 보면 없는 이야기는 아닌 듯하다.
미국의 어느 전생 연구가는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은 수백만 년 동안 만들어져 왔다고 하면서,
"인간도 어쩌면 완전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환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한평생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그 짧은 시간 동안 인간 영혼의 완성도 그렇고,
인격의 완성도 완전해지기 힘들기에 환생을 거듭 반복하면서 완성으로 간다는 이야기였다.
과연 전생이 있고, 전생으로 인해 현생이 주어지고,
또 다음 생도 정해지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