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그리고 하염없이
시
by
감자
Feb 9. 2024
어김없이, 그리고 하염없이
제 딴에 손주랍시고
고사리손으로 꼬물꼬물
할아부지 다리를 주물러드리는 날은
어김없이 비가 나리었다
먹구름 가리운
유년의 향수(鄕愁)는
아랫시엄 벅벅 긁적이는
까슬까슬 추억 따라 오늘을 적신다
keyword
먹구름
비
시
Brunch Book
조용한 몰락
04
카르페 디엠, 그리고 반성문
05
건배, 잊힌 사람을 위하여
06
어김없이, 그리고 하염없이
07
세빛둥둥
08
등
조용한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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