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죽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거미줄 따위가내 몸을 칭칭 감는다.이 세상엔 거미줄만 잔뜩이다.굳이 뜯어내지 않는다.나의 못된 지혜가시간을 받아들여실을 녹여주길 바랄 뿐이다.
맑은 호숫가에 맑은 눈망울의 처녀가
어릴 적부터 살고 있었다.
갈매기처럼 호수를 사랑했고
늘 갈매기처럼 자유롭고 행복했다.
그런데 우연히 낚시를 하던 사내가
그녀를 그냥 심심풀이로 파멸시켰다.-뜨리고린
파멸한 줄 알았던 그녀는
사실 불멸이었다
아름다움이 궁금합니다. 아름다움을 찾습니다. 아름답고 싶습니다. 아름다움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