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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내가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말했다.

by 손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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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너는 개성도 있고 노래도 너무 잘하지만 뚱뚱하고 예쁘지가 않아."



"그냥 울면서 막 집에 달려가 가지고 컴퓨터 앞에서 엎어져서 울다가 갑자기 제가 전에 다운로드하여놓았던 콘서트 영상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녀는 무대를 주야장천 보다가 한 가지 다짐을 하게된다.


이 시대가 말하는 미의 기준에 내가 맞지 않다면 내가 또 다른 기준이 되어야겠다.



겉보다 속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진부해지지 오래다.

그게 아니라 우리가 바라보는 미의 기준이 획일화된 게 문제다.


그녀는 당당하게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나갔고, 홀로 담담히 걸어간 결과다.

주어진 현실을 고정불변이라 여기지 않고 꿈을 꾸며 자신을 만들어간 그녀는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 생각한다면 프라이드는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그녀는 끝끝내 현실 앞에 타협하지 않으며 포기하지 않았다.



시시각각 흔들리는 일이 있더라도 내 마음을 붙잡아줄 수 있는 주문을 되새기며 잊지 않도록 하자.


내가 왜 이 길을 가고 있는지.


이 시대가 말하는 미의 기준에 내가 맞지 않다면 내가 또 다른 기준이 되어야겠다.





Q. 여러분의 꿈의 원동력이 되게 하는 인생 문장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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