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자기소개서

5. 당신을 선발할 조직 리더의 잣대는 명확하다.(1)

by 오얼 OR

리더의 관점에서 다시 점검하라.(리더가 원하는 인재=조직에서 필요한 인재)


지금처럼 취업준비생이 넘쳐나고 청년실업률이 나날이 갱신되는 상황에서도 여러 조직의 리더들을 만나보면 사람은 많지만 쓸 사람이 없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정말 사람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 서류를 검토하고 면접관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들의 의견에 공감하게 된다. 최소 조직에 10년 이상 재직한 관리자라면 자신은 느끼지 못하더라도 그 조직의 컬러를 가지고 있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에 어떤 사람이 필요한 지 인지하고 있다. 또한 재직하고 있는 회사의 CEO가 어떤 인재를 원하는 지 아침, 저녁으로 듣기 때문에 필요 인재의 유형에 대한 부분이 분명하다.

많은 취업 강사들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있는 비전과 인재상을 보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은 기업의 구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일이 많지 않겠지만 기업은 세뇌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조직 구성원들에게 일방향성을 강조한다. 모두 동일한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들을 명확히 반영한 내용이 사람에 있어서는 인재상이다.

자신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원하는 업무의 NCS에 맞추어 직업기초능력을 중심으로 서술했다면 그 내용을 다시금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는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이 그 회사의 인재상과 얼마나 일치하느냐에 대한 부분 때문이다. 만약 리뷰해 보았을 때 합치되는 부분보다 벗어나는 부분이 많다면 그 방향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개인이 뛰어나더라도 조직의 문화와 방향에 어긋나는 인재를 선발하고 싶은 리더는 없다. 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개인보다는 조직이 일을 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뛰어난 개인이라 할지라도 그 자체가 장점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리더는 조직의 관점에서 지원자를 바라보게 된다.

결국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그려진 사람을 선발하게 되기 때문에 NCS와 직업기초능력을 적용하여 정합도 높고 화려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 할지라도 리더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떤 기업을 보더라도 다 유사한 유형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사람을 선발한 리더, 리더를 선발한 리더도 같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현실팀장_ling.jpg


keyword
이전 11화현실 자기소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