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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량 김창성 Oct 31. 2024

허튼 생각

깊어가는 생각들


                                          청량 김창성


가을 낙엽이 슬프다는 생각

목으로 넘기는 괴로움

꽃을 보고 장미 한 송이를 사는 것

노래를 들으니 더 두근거리는 심장

괜히 울적해지는 마음

소용돌이를 돌아 나오는 추억들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

바위를 부수는 애환

다 부질없는 사랑과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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