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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가을이 떠난다
청량 김창성
가을 너
참
쓸쓸해 보이네
널 보는
사람들은
신기한가 보다
머릿속에 써 둔
수 없는 잡념
얼마나 지워냈나
가을처럼
지워져 가는 감정
사람도 가을처럼 간다
멈추고 싶은 이 계절
보고 싶은 이들
기억 속에 잠시라도 멈춰주시오
얼마나
보고프냐 가을아
그리움도 지는 세상
눈물이 추억의 잎새 물들이고
가을처럼 간다
가을처럼 울고 있다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