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다
청량 김창성
꿈이었으면 좋겠다
당신을
만난 것만 빼고
당신의 과거
당신은 쏙 빼고
당신이
나의 운명이었으면
당신을 찾아
헤매이지 않게
그래도
당신을 만나지 못한다면
그 운명을 따르리오만
당신이 있는 한
평생을 찾아 헤매여도 좋겠소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데 말이오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