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맫차 Dec 31. 2021

2021, 맫차차의 콘텐츠

뭐, 그렇게 되어서

헐래 벌떡 달려왔더니

허겁지겁 끝난

2021년이었다.


그리고 이 글도 2021년의 마지막 밤

쓱- 적어봅니다.

2021년 맫차차의 콘텐츠



올해의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https://www.youtube.com/watch?v=dWEQjU3GCE0


어릴 때부터 나는 이런 시시껄렁한 로맨틱 코메디를 좋아했었다.

(물론 친구들은 영화관에서 보면 돈 아까운 영화들이라고 했지만..)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영화를 좋아하며 극장에서 꼬박꼬박 챙겨볼 거라 확신하는 바이다.


올해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국내)

D.P.

https://www.youtube.com/watch?v=tngyy2UcWuI


어릴 때 보았던 좋은 미드 속의 플롯, 캐릭터들이 충분히 가득했던 드라마.


올해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해외)

말하지 못한 이야기 : 브레이킹 포인트

https://www.youtube.com/watch?v=0WwnnaH69hA


야구도 인생이고, 테니스도 인생이다.

(테니스는 좀 더 외롭다)


올해의 유튜브 채널

정창욱의 오늘의요리

https://www.youtube.com/c/CookingChaugi/videos


올해에는 매주 목요일 밤마다 오늘의요리를 보면서

위로받고, 취하고... 취하고... ㅊㅟ.. ㅎ ㅏ ㄱ ㅗ...


올해의 광고

산토리 치타 위스키 l SHORT MOVIE CM, 심은경 x 사토 타케루

https://www.youtube.com/watch?v=vDdcolnCpr8


산토리 하이보루 못 잊지.

이 색감 그리고 감성 그리고 맥 드마르코의 브금.


올해의 음악

meenoi(미노이) - [살랑살랑] (Official M/V)

https://www.youtube.com/watch?v=CkOJXIH9A_E


제가 미노이 더 뜬다고 했잖아요 여러분...

그리고 정말 너무 떴다.


올해의 앨범

FKJ - Just Piano,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AmmFD2OIs_k&t=3s


퇴근길, 집에 돌아가기 싫을 때

어두컴컴한 곳에서 차를 세워두고 듣는 FKJ

(명상 서비스인 Calm과 콜라보한 영상도 너무나 좋습니다.)


올해의 책(소설)

없음

슬프게도 올해는 마땅히 기억나는 소설이 없습니다.



올해의 책(비소설)

크래프톤 웨이 배틀그라운드 신화를 만든 10년의 도전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34986836&orderClick=LAG&Kc=


요즘 같아선 이 책이 그냥 책인지 현실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책은 많은 스타트업 업계 사람들에게 조금의 희망을, 큰 안도감을 그리고 처절한 현실을 알려준다.


올해의 레스토랑

제로 컴플렉스, Zero Complex

2021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엄마 생일에 다녀온 곳,

군더더기 없고 채광이 좋았다.(한낮의 조도)


올해의 음식

Reveat에서 먹은 거제도 각굴

올해도 굴입니다. 한 번에 후루룩이 아니라 두세 번 나눠 조금씩 먹어도 맛있는 Reveat의 굴


올해의 술

BREAD & BUTTER chardonnay 2020

언제나, 그냥 난 브래드앤버터만 있어도 좋아.


올해의 여행&공간

못 갔습니다, 제대로


올해의 기사

[아무튼, 주말-김미리 기자의 1미리] 1970~90년대 서울 풍경 바꾼 주역,

힐튼 호텔 설계한 원로 건축가 김종성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1/12/11/RJWQU3MSF5BSHMQUTBOFNPSI2Q/?fbclid=IwAR0nl0-DyffB25u1EJJuele1770-EUO7_8TMQdllvtcjay__PtC_arwEG2k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좋은 어른을 찾게 되고 꿈꾸게 되는 일.

(아, 참 갑자기 생각난 건데 올해 배철수 아저씨도 만났습니다)


올해 가장 잘한 소비

올해도 그림을 몇 점 샀다고요!

(그리고 제일 기다리는 변웅필 작가의 작품이 어서 집으로 오길 기다리는 중)


올해 가장 못 한 일

믿지 않았던 것들


올해 가장 잘한 일

힘들고 고민될 때마다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결심하고 행동한 일




잘 모르겠습니다만,

2022년에도 그럭저럭 잘 살아보겠습니다.


', 그렇게 되어서'라고 대답도 종종 해보고요-



작년, 맫차차의 콘텐츠는..?

https://brunch.co.kr/@mattcha/128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