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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작가와정피디 Apr 19. 2020

나도 나를 모를 때

Notique Newsletter #33: 왜 자신을 알고 싶나요?


나를 발견하는 시간, 나를 선명하게 만드는 질문

Notique에서는 매주 목요일, 질문을 담은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질문을 고민하며 나와의 대화를 시작하고 당신의 답변도 보내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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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어른이 된다고 합니다. 온 세계가 가라앉았고,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건들이 연일 뉴스를 도배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바로 세우는 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요. 마음을 애써 가라앉히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어쩌면 가장 적합한 시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어떨까요?


여전히 내가 궁금한

김시현 드림




33번째 ASK

왜 자신을 알고 싶나요?

우리는 여러 가지 지표로 인생을 가늠합니다.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나이와 학벌, 소득 수준 등이 있을 텐데요. 기준 없이 나를 떠올려보면 맥락 없는 정보가 나열되기 마련입니다.

저의 경우엔 분별없이 떠다니는 정보를 분류하고 직접 써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명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나를 알기로 한 결심은 스스로에 대해 모른다는 사실을 인식했다는 겁니다. 이 작은 발견을 축하드리며 나를 알고 싶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Notique Picks


BOOK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편향을 고백하는 글을 좋아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편향을 솔직히 고백하는 용기를 좋아합니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어느 정도 약점을 드러내도 좋다는 일종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이 책은 타인에게 그리 관대하지 못한 문유석 작가 본인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다소 날카로운 말투지만 왠지 모르게 위로를 받았던 책입니다. 나의 행복을 더 많이 신경 써도 될 것만 같달까요. 아무래도 지금은 이런 말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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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que News


PROJECT

[ASK Live] 유튜브 라이브 방송 

자신을 묻는 질문에 함께 답하자는 마음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저녁 9시 30분부터 약 50분간 진행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라이브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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