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그마 Nov 18. 2024

스레드와 브런치북

스레드가 요즘 인기다.


인스타가 사진이나 영상이었다면, 스레드는  조금 더 글 위주이고

더 나아가 1,000명 이상이 팔로우를 하는 계정이면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추후에 생길 수익화라는 이점에 대해 사람들이 열광한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팔로우 수를 늘리기 위해 부단히 도 스하리(스-스하리 팔로우, 하- 하트, 리-리포스트)를 외치며 다니는 내가 제법 웃기다.


방명록을 왔다갔다하던 그 옛날(?)의 싸이월드 같기도 하지만 그때 그 감성과 지금은 뭔가가 조금 다르다.


띠링 띠링- 스레드에 답글이 달리거나 팔로우 수가 늘어나면 알람이 요란하게 울린다.

황급히 하던 일을 멈추고 핸드폰을 붙잡는다.


아릿하게

손가락이 당겨온다.

나 뭐 하고 있는 걸까?




이전 02화 브런치스토리 조회수를 높이려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