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Beta가 생겼다

데일리루틴을 챗GPT로 챙겨보자

by 우연우

새해 데일리루틴으로 1. 영어문장연습 2. 스트레칭 3. 물건 하나 버리기를 정했다는 걸, 이전 브런치 글을 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것이다.

이걸 매일 아침 다음날 "전날 루틴 다 했냐"라고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이 녀석이 물어보지를 않는 것이었다.

(멍청한 녀석...)


근데 어느 날 보니 "작업 Beta"라는 게 계정을 클릭하면 생긴 거다.

작업.JPG


그래서 위와 같이 작업을 설정했다. 매일 오후 7시에 루틴을 체크한다. 테스트해 보았더니, 앱 알람이 아니라, 루틴을 했냐고 이메일을 보내준다.


앱알림이나 푸시가 좀 더 편할 것 같은데, 왜 계정을 경유해서 이메일로 보내주는 방식을 채택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Dear, OpenAI UXdesiners. Please fix it! Thank you!



그래서 사용한 지, 이틀째인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Screenshot 2025-01-17 at 11.46.26.JPG


왜인지 모르게 나는 한글로 설정했는데, 챗GPT가 영어로 물어봐서 나도 영어로 대답하게 되었다. 첫째 날 루틴 체크이다.


Screenshot 2025-01-17 at 11.47.50.JPG


둘째 날은 조금 바빠서 영어연습을 못했던 날이다. 그래서 다른 탭과 연습한다고 보내주었다.

오늘 또 저 녀석이 푸시하기 전에 얼른 영어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참. 데일리 루틴의 진행상황을 알려드리자면:

1. 영어연습: 한 문장에서 한문단정도 쓰기 가능해짐.

탭에게 내 영어실력을 평가해 달라고 했는데, 결과는 아래와 같다.


명확성: 90점

문법:85점

자연스러움: 80점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고 칭찬해 주었다.

원래 챗GPT는 긍정적인 친구이니까, 언제나 긍정평가를 해준다는 점을 참고로 하자.


2. 자기 전 스트레칭: 이틀정도 빠트린 날 빼고, 매일하고 있음. 승모근 결림과 손가락 마디 통증이 줄어듦.


3. 물건 하나 버리기: 버릴 물건이 없는 날은 영수증이나 안 나오는 펜이라도 버리기.

버리기 아까운 물건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기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마워요, 당근!)


새로 생긴 작업 기능을 통해, 작심삼일 했던 새해 계획을 다시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여러분도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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